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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0년 만의 대변신…외국인 핫플 노리는 이유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0년 만의 대변신…외국인 핫플 노리는 이유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이 10년 만에 리뉴얼로 외국인 관광객 핫플레이스에 도전합니다. 달라진 매장 구성, 층별 포인트, 주변 동대문 쇼핑·관광 코스까지 방문 전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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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0년 만의 대변신…외국인 핫플 노리는 이유

동대문에서 쇼핑 좀 해보셨다면 한 번쯤 들러보셨을 그곳,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3일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60여 개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키는 전면 리뉴얼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2015년 문을 연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첫 대규모 재단장이라는 점에서 유통업계와 쇼핑족 모두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방향이 흥미롭습니다. 단순히 매장을 새 단장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외국인 핫플레이스'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동대문이라는 입지 자체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대표 상권이니,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선택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이 왜 지금 이런 승부수를 던졌는지, 그리고 우리 같은 국내 소비자나 외국인 친구를 안내해야 하는 분들 입장에서 뭘 챙겨보면 좋을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0년 만에 무엇이 달라졌나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은 2015년 개점한 도심형 아울렛입니다.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과 달리 도심 한복판, 그것도 동대문 패션타운 한가운데 자리 잡은 것이 특징이었죠. 개점 후 10년간 큰 틀의 변화 없이 운영되어 오다가, 이번에 개점 10주년을 맞아 첫 전면 리뉴얼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핵심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60여 개 브랜드의 신규 입점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K콘텐츠를 입힌 공간 구성도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존의 '할인 매장 모음'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광과 체험이 결합된 쇼핑 명소로 방향을 트는 셈입니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동대문 상권의 변화가 있습니다. 한때 내국인 중심의 심야 쇼핑 메카였던 동대문은 최근 몇 년 사이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크게 늘어난 상권으로 재편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관광객 회복세에 맞춰 상권의 주 고객층에 맞게 매장을 재구성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White sedan car parked near modern building with trees and clear sky in Jeju, South Korea. White sedan car parked near modern building with trees and clear sky in Jeju, South Korea. (Photo: marclyc li /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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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외국인 핫플'을 노리나 — 동대문 상권과 K-쇼핑 트렌드

동대문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평화시장, 밀리오레·두타 같은 패션몰이 밀집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관광 상권입니다. DDP의 독특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야시장과 심야 쇼핑까지 즐기려는 외국인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죠. 이런 유동 인구를 바로 옆에서 흡수할 수 있다는 게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의 최대 강점입니다.

여기에 K-패션과 K-뷰티 열풍이 더해집니다. 한국 드라마나 아이돌 콘텐츠를 통해 한국 브랜드를 접한 외국인들이 '현지에서 직접 사 가는' 쇼핑을 원한다는 건 잘 알려진 트렌드인데요. 이번 리뉴얼에서 패션·뷰티·식품 카테고리가 전면에 배치된 것도 이런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측면에서도 아울렛만의 경쟁력이 있습니다. 면세점은 출국을 전제로 하고 백화점은 정상가 중심이라면, 아울렛은 상시 할인가로 브랜드 상품을 살 수 있으니까요. 여기에 사후면세 환급까지 더해지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체감 가격이 한층 내려가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층별 리뉴얼 포인트와 주목할 브랜드 구성

이번 리뉴얼에서 새로 들어오는 60여 개 브랜드는 패션·뷰티·식품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 중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체적인 층별 배치나 브랜드 명단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광객 동선을 고려해 뷰티와 K-푸드 관련 매장이 접근성 좋은 층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체험'입니다. K콘텐츠를 입힌 공간이 언급된 만큼, 단순 판매 매장을 넘어 사진을 찍고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 리테일의 흐름 자체가 '물건을 파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옮겨가고 있으니, 동대문점도 이 흐름에 올라타는 셈이죠.

식음료(F&B) 존의 변화도 기대 포인트입니다. 쇼핑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한국적인 먹거리를 갖춘 공간이 늘어나면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객단가도 올라가는 게 유통업의 공식이니까요.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리뉴얼 이후 새 매장 구성을 미리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 총정리

외국인 동행 방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택스 리펀드(사후면세)입니다. 한국의 사후면세 제도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가세 등을 환급해 주는 제도로, 통상 건당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하고 환급 서류나 전산 처리를 받은 뒤, 매장 내 환급 창구나 공항 키오스크에서 환급받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즉시 환급 가능 여부와 창구 위치는 리뉴얼 이후 매장 안내데스크에서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외국어 안내 서비스와 해외 간편결제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국인 핫플레이스를 표방하는 만큼 위챗페이·알리페이 같은 해외 결제 수단이나 다국어 안내 인력 배치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이 역시 공식 발표를 지켜볼 부분입니다.

단체 관광객이라면 사전에 단체 방문 안내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개별 여행객이라면 여권을 꼭 챙기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국내 거주자 입장에서도 외국인 가족이나 지인 방문 시 환급 절차를 미리 알아두면 안내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함께 즐기는 동대문 코스 — 쇼핑·관광·먹거리 동선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의 진짜 매력은 주변 코스와의 시너지입니다. 반나절 코스를 짜본다면 이런 흐름을 추천해요. 오후에 DDP에서 전시를 보고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뒤, 도보로 이동해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기고, 저녁에는 광장시장으로 넘어가 빈대떡과 마약김밥 같은 시장 먹거리를 맛보는 동선입니다. 광장시장은 외국인들에게도 이미 유명한 먹거리 성지라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밤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도 동대문만의 재미입니다.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는 늦은 시간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상권으로 유명한데요, 아울렛 영업시간 내에 계획적인 쇼핑을 마치고, 이후 심야에는 야시장 분위기와 길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식으로 시간대를 나누면 하루가 알찹니다.

포토 스팟으로는 DDP의 곡선 외벽과 LED 장미정원(운영 시기 확인 필요), 청계천 산책로가 무난한 선택입니다. 외국인 동행이 있다면 한복 대여 후 근처 흥인지문(동대문) 앞에서 사진을 남기는 코스도 반응이 좋은 편이에요.

방문 전 체크리스트 — 영업시간·교통·주차 정보

대중교통이 가장 편합니다. 동대문 일대는 지하철 2·4·5호선이 지나는 교통 요지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나 동대문역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말 동대문 일대는 차량 정체가 심한 편이라, 자가용보다는 지하철 이용을 추천드려요. 차량 방문 시에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주말 혼잡을 감안해 여유 있게 움직이시는 게 좋습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시즌과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현대백화점그룹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리뉴얼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일부 층이나 매장이 순차적으로 닫혔다 열릴 가능성이 있으니, 목적한 브랜드가 정상 운영 중인지 미리 체크해 보세요.

알뜰 쇼핑 팁 하나. 아울렛은 시즌오프와 정기 세일 기간에 할인 폭이 커지는 경향이 있으니, 공식 앱의 이벤트 페이지와 멤버십 쿠폰을 방문 전에 확인해 두면 같은 쇼핑도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legant shopping arcade in Noventa di Piave, Italy bustling with tourists under a sunny sky. Elegant shopping arcade in Noventa di Piave, Italy bustling with tourists under a sunny sky. (Photo: 天宸 何 /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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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리뉴얼 후 뭐가 가장 크게 달라졌나요?

A: 가장 큰 변화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매장 구성 재편입니다.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60여 개 브랜드가 새로 입점하고, K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공간과 F&B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의 서비스 확충도 함께 예상됩니다.

Q: 외국인 관광객도 택스 리펀드를 받을 수 있나요?

A: 네, 사후면세 제도에 따라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건당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부가세 환급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매 시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합니다. 매장 내 환급 창구 이용 가능 여부는 안내데스크에서 확인하세요.

Q: 동대문 아울렛과 다른 아울렛(가산·김포 등)의 차이는 뭔가요?

A: 가장 큰 차이는 입지입니다. 가산이나 김포가 쇼핑 목적의 방문지라면, 동대문점은 DDP·광장시장·동대문 패션타운과 도보로 연결되는 관광 상권 한복판에 있어 관광과 쇼핑을 한 번에 묶을 수 있습니다. 심야까지 이어지는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도 동대문점만의 강점입니다.

Q: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주변에서 함께 가볼 만한 곳은?

A: 도보권에 DDP, 광장시장, 흥인지문, 청계천, 동대문 패션타운이 모두 있습니다. 낮에는 DDP 전시와 쇼핑, 저녁에는 광장시장 먹거리 투어로 이어지는 반나절 코스가 가장 무난하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마치며

정리하면,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은 개점 10주년을 맞아 60여 개 브랜드 신규 입점을 골자로 한 전면 리뉴얼을 추진하며 '외국인 핫플레이스'로의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동대문 상권의 관광객 회복세, K-패션·K-뷰티 쇼핑 수요, 그리고 도심형 아울렛의 가격 경쟁력이 맞물린 승부수라고 볼 수 있어요.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도 나쁠 게 없습니다. 새 브랜드와 체험 공간, 강화된 F&B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서의 매력을 키워줄 테니까요. 외국인 친구나 가족의 방문을 앞두고 있다면, 리뉴얼 소식이 구체화되는 대로 동대문 반나절 코스에 이곳을 넣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방문 전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업시간과 리뉴얼 진행 상황을 꼭 확인하시고, 알뜰한 쇼핑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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